경남산 굴·붕장어 맛, 프랑스 파리에서 선봬…푸드쇼 개최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프랑스 파리에서 도내 대표 수산물인 굴과 붕장어를 알리는 '2025 경남 수산식품 파리 푸드쇼'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굴수하식수협, 굴·붕장어 가공기업 5개 사가 프랑스 대표적 요리학교인 '에꼴 뒤카스 파리 스튜디오'(Ecole Ducasse-Paris Studio)에서 유럽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호텔·레스토랑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냉동굴, 훈제굴, 조미장어, 장어너겟 등 경남산 굴과 붕장어 제품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였다.
굴과 붕장어는 경남이 우리나라에서 생산량과 수출액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이다.
도는 고급 수산물 소비 중심지인 프랑스에 경남산 굴, 붕장어 맛을 소개하고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 24일(현지시간) 푸드쇼를 개최했다.
도는 프랑스 국립패류위원회, 수협 파리무역지원센터, 현지 도매시장, 대형마트도 방문해 현지 수산물 소비 동향, 포장 디자인, 가격 경쟁력을 조사해 유럽 시장 진출 전략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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