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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상승 억제' 누에 분말…기능성식품 인정받고 일본 수출길

  • 연합뉴스
  •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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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당 상승 억제' 누에 분말…기능성식품 인정받고 일본 수출길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농촌진흥청은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인정받은 누에 분말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농진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내 양잠산업 발전에 힘쓴 대한잠사회가 함께 이끈 성과다.
농진청은 1995년 누에 분말의 혈당 강하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힌 이후 양잠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지속해왔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일본 지사를 중심으로 국내 농산물의 기능성 표시 식품 인정과 수출 확대를 모색했고, 대한잠사회는 공사의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일본 현지 요구사항에 대응했다.
세 기관의 노력 끝에 누에 분말은 지난해 일본에서 '식후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을 인정받아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등록됐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제약회사는 국내산 누에 분말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을 수입해 유통하기로 했다.
지난 2일 선적한 첫 물량(6천700상자)은 오는 6일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남정 농진청 농업생물부장은 "이번 수출은 국가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와 공기업의 수출 지원, 생산자 단체의 실행이 이룬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강화로 곤충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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