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통 맛 지켜온 노포 활성화…비욘드 비-스타 프로젝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식음료(F&B) 기업가형 소상공인 고도화 지원사업인 '비욘드 비-스타(Beyond B-Sta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에서 성장한 로컬 브랜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콘텐츠·사업·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부산형 브랜드 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 실행 타이틀은 '노포와 힙포'다. 지역의 맛과 문화를 지켜온 '노포(老鋪)'와 감각적 콘셉트의 '힙포(힙한 점포)'를 경쟁이 아닌 협업 파트너로 연결해 지역 식음료 분야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사업은 단순 홍보나 단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제작, 메뉴·제품 개발, 팝업 및 상설 운영, 해외 진출까지 연계하는 '장기 성장형 모델'로 추진된다.
프로젝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부산항 포트빌리지(4∼5월), 부산국제금융센터 상설 팝업(6월), 미국 유타 '밥심 페스티벌'(9월), 크리스마스 빌리지(12월) 등에서 식음료 기업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30년 이상 운영된 식당 또는 지역의 맛과 문화를 대표하는 '노포' 5팀, 트렌디한 콘셉트의 '힙포' 10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신청 링크(노포: https://tally.so/r/81xWKo·힙포: https://tally.so/r/RGoVy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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