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업체의 17%는 프랜차이즈입니다. 그런데 우리 동네는 몇 %인지 아무도 모르죠. 아무도 발표를 안하고, 아무도 집계를 안 합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가 많은 지역은 무슨 특징이 있는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지역에서 프랜차이즈가 더 유리한지 대부분 잘 모릅니다. 프랜차이즈는 고유성을 만들어내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상권이 훨씬 적합하죠. 그런데 프랜차이즈 사업을 처음 하는 브랜드들은 월세 비싼 상업지 상권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유동인구가 밀집하는 상업지에 비싸게 들어가서 아주 금방 망하고 나오죠. 그런데 문제는 왜 망했는지를 모른다는 겁니다. 프랜차이즈라서 망한 겁니다. 프랜차이즈가 어울리는 상권을 찾아야죠. 유동인구 많은 게 다가 아니라는 걸 확인하십시오.
<바로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embed/l4g-QRiwCmM?si=U2n_z5pckY1pkQkS